프테라노돈은 겁이 났지만 눈도 보이지 않고 몸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다친 티라노사우루스가 가여워 보살펴 주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프테라노돈이 빨간 열매를 가득 안고 돌아왔을 때였다. 저 멀리서 티라노사우루스가 무섭게 노려보며 다가오고 있었던 것. 프테라노돈은 깜짝 놀라 하늘 높이높이 날아가...
손바닥을 이용하여 찍기 놀이를 해봅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물감을 손바닥에 묻혀 종이 위에 찍어 보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의 모습을 여러 모습으로 찍어도 봅니다. 손가락을 어떻게 벌리는지, 손의 위치를 어떻게 변하는지에 따라 여러 모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잘 못하겠다면 책 뒤쪽을 펼쳐...
'우리 아빠가 최고야'는 저마다 아빠 자랑을 늘어놓는 아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다/적다', '길다/짧다', '크다/작다'등과 같이 수학의 바탕이 되는 비교 개념과 표현을 재미있게 익히는 아기 수학 그림책이다. 펼치면 펼칠수록 그림이 커지면서 몸집이 더 큰 동물들이 나타나는 점층법 구조로 긴장감과...
나비처럼 아름답고 안락의자처럼 편안한 우리 엄마와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기적이다.
'존경하는 나의 어머니께, 그리고 내 아이들의 멋진 엄마, 나의 아내에게'가 바쳐진 책으로, 신은 모든 사람을 돌볼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엄마의 밝은 표정과 장난스러운...
산해진미, 진수성찬을 멀리한 어느 임금님의 눈물의 다이어트 이야기 『임금님과 호밀빵』. 이 책은 행복과 탐욕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임금님의 음식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특히 편식과 식탐으로 한번쯤 겪어 보았을 불편을 고스란히 담아 내, 자라나는 아이들로 하여금 소박한 음식이...
어는 날, 일곱 마리눈먼 생쥐가 연못가에서 아주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생쥐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몹시 궁금했지만 앞이 보이지 않아 알지 못한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생쥐들은 차례차례 그것이 무엇일까 알아보러 간다. 그러나 생쥐들이 돌아와 하는 말은 다 다르다. 빨간 생쥐는 기둥이라고 하고,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