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그림으로 담아낸 물방울의 여행 이야기 《비가 되기 전에》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비가 어떤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오게 되는지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물방울을 주인공으로 삼아 물이 순환하는 과정을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물속에서 잠자고 있던 물방울은 발갛고 노란 햇살의 초대로 여행을 떠나지요. 긴 여정 속에서 물방울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간결함을 살린 감각적인 터치에 따스한 색감을 입힌 그림은 물이 하늘에 올라 구름이 되었다가 다시 비가 되어 떨어지는 과정을 다정하고 친절하게 보여주지요. 물방울이 비가 되기 전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만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