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송스의 사운드북은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리를 선별해내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비록 집 안에 있어도 아이들이 낙엽 밟는 소리나, 물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하고 바랐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마치 장난감처럼 책을 즐기고, 그림이 주는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이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호기심을 느끼고, 동물과 생물이 우리의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말이다. 플레이송스 사운드북 바다편에서는 갈매기, 돌고래, 북극곰, 물개, 펭귄, 고래의 리얼 사운드를 들어본다. 갈매기 소리를 듣고 바닷속으로 퐁당! 뛰어든 아이, 아이는 바다에서 누굴 만났을까? 다양한 바닷속 동물 친구들을 이경국 작가의 그림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