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병갑은 도전정신이 강하다. 그리고 부지런하다.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한눈을 팔지 않고 오직 사업에만 몰두해 왔다. 자영업 창업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창업 아이템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아이템 하나를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만도 수억 원이 든다. 하지만 그 돈을 투자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현대 사회는 개인의 개성이 강한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다. 그에 따라 제품도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해야 하듯이, 창업자들이 원하는 창업상품도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게 창업 아이템을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