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제안데르센상 후보작가 이억배 가 펼쳐 보여주는 평화로운 한반도의 풍경 봄이는 오늘, 할아버지와 여행을 떠나요.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구나.”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떠 있어요. 봄이의 마음도 두둥실 떠올라요. 어디로 무얼 하러 가는 여행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