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돌봐 주는 존재들,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 콕, 성큼, 쓰윽. 콕, 성큼, 쓰윽. 할아버지는 지팡이로 콕 찍은 다음 왼발로 성큼 걷고, 불편한 오른발을 쓰윽 움직여요. 동욱이는 두 발로 걷고, 강아지는 네 발로 걷지만 할아버지와 함께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