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에서 신선한 물이 흐르고, 사나이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황폐해진 세계. 하지만 적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공동 작업을 통해서 「신뢰」를 키운 쟁크 렁크 패밀리와 자보 로체. 두 팀은 모닥불을 둘러싸고 술잔을 나눈다. 그 모습은 마치 하나의 패밀리 같았다―. 하지만, 갑자기 그 일이 일어났다. 살육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