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은 아이들과 선생님까지 자신에 대한 불평불만이 가득합니다. 외모부터 성격, 이름에 이르기까지 불만도 참 각양각색이지요. 그러던 5월 13일, 4학년 5반은 온종일 자신에 대한 불만과 친구에 대한 부러움으로 속을 끓이는 날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슬픈 결말을 맞나 싶었는데, 아이들은 종례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