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콧구멍을 벌렁벌렁 움직이며 귀신 냄새를 쫓는 ‘짝구’와 소심한 ‘우동’이 얼렁뚱땅 ‘귀신딱지비밀요원’이 되어 활약하는 소동극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이 세상 최고 겁쟁이인 두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온갖 호들갑을 떨며 악귀와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