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감금이 취미거든.” 기묘한 동거생활의 막이 오르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던 유이는, 엉망이 되어 길 한구석에 방치된 남자를 줍는다. 신비한 매력을 지닌 그, 토시키를 내버려둘 수 없었던 유이는, 집까지 그를 데려다준다. 토시키에게 휘둘리면서도 그를 받아들이는 유이였지만,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