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야리 멘고의 『쓰레기의 본망』 제8권(완결). 하나비, 무기, 아카네, 나루미, 사나에, 모카. 얽히고 얽혔던 붉은 실은, 끊어지고 풀어지고 연결되어, 각각 새로운 실을 엮어가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서툴렀던 그들이, 일그러진 사랑 끝에 발견한 ‘본망’이란―――.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누구보다도 일그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