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어부를 찾아가 고맙다는 인사라도 해야지." 다음 날, 상어는 다시 어부를 만나러 갔다. 하지만 상어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어부는 크게 놀라 소리쳤다. "으악! 상어가또 나타났다!" 어부와 상어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과연 어부와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상어가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