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시인의 따뜻하고 정겨운 시선을 풀어낸 요리 에세이.시집 《벚꽃 문신》, 산문집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로 독자들을 감동시킨 박경희 시인의 요리 에세이 『쌀 씻어서 밥 짓거라 했더니』. 이 책은 된장깻잎, 물잠뱅이탕, 시락지된장국, 들깨머윗대탕, 대수리장 같은 소박하고 흔한 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