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수상작가 구효서 신작 장편소설『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 사고로 인해 원래의 외모와 기억을 잃고 말라위에 온 수는 친구 엘린과 그녀의 연인 리의 보살핌을 받으며 함께 산다. 아프리카 꼬마로부터 말린 쥐가 기억 회복을 도와준다는 말을 들은 수는 깊은 밤, 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