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하체보다 더 커 보이는 상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2등신, 만 가지 표정을 넉넉히 담아내고도 남는 크고 둥근 머리, 늘 한쪽 어깨에 가사만 걸치는 걸 고집하는 패션, 늘 좌충우돌하지만 '이 뭣고?'자세로 돌아보고 성찰하는 동자승 같은 승려. '불교계 아이돌 스타'라 불리는 '어라스님'이다. 이 캐릭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