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색스의 첫 자서전『엉클 텅스텐』. 2015년 8월 30일, 82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올리버 색스. 결국 그는 ‘비스무스(원소기호 83)의 해’는 보지 못했지만 죽음을 대면하고도 초연한 자세로 그가 사랑한 모든 것에 감사를 보냄으로써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과학을 향한 열정과 외면 받는 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