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눈으로, 아이의 목소리로!《까불고 싶은 날》의 저자 정유경의 두 번째 시집 『까만 밤』. 주변의 사물과 자연으로서 시상을 얻어 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음이의어와 중의적 표현, 의성ㆍ의태어를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보름달, 산, 나비와 같은 익숙한 시제에서 갈치, 라면과 같은 신선한 소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