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상 수상 작가 제임스 서버가 남긴 마지막 어린이책으로, 알파벳 가운데 유독 ‘O’자를 싫어하는 악당이 평화로운 섬을 점령하고 주민들에게 ‘O’자가 들어간 말과 글자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벌어지는 온갖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언어의 자유가 없는 사회, 그로 인해 생활이 점점 엉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