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못 전설은 여러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예요.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혹은 같은 이야기로 바위와 못에 얽혀 전해 오지요. 어느 곳에서는 바위가 된 며느리를 ‘벼락바위’라고도 하고, ‘장자’는 집이 물에 잠길 때 구렁이가 되어 못에서 살고 있다고도 해요.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후한 인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