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역사를 넘나드는 자기 극복을 향한 판타지 역사 동화 『나는 신라의 화랑이었어』. 기억을 잃고 얼굴에 큰 흉터를 지닌 선우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늘 괴롭힘을 당한다. 어느 날 물에 빠지는 사고를 겪은 뒤 죽음의 문턱에서 신라 시대에 떨어져, 자신과 닮은 듯 다른 비형을 만난다. 믿고 의지하는 비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