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빵을 배급받던 시절, 어려웠지만 꿈을 꾸었던 날들 『사과나무 아래서』. 아이들을 위해 학교에서 배급하던 ‘옥수수 빵’으로 상징이 되는 어렵던 시절, 1960년대 후반 서울의 한 달동네를 무대로 매우 가난하지만 세상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면서 나름대로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엮어 나가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