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시리즈 14권. 안완식 박사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족보를 쪽쪽 찢어 제기를 만들어 놀던 철부지 어린 시절부터 농학도로 성장해 농촌진흥청에서 한평생을 몸담고 퇴직한 후 펼쳐가는 제2의 인생까지, 그의 삶을 조명했다. 때로는 간첩으로 오인 받아 경찰서에 끌려 가 고초를 겪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