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이던 아들을 위해 아빠가 밤마다 A4용지에 검정 볼펜으로 3년간 그려온 그림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담기며 5년 만에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저자는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촘촘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