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라 말하지만, 꿈이 자리는 시기 혼돈과 방황으로 우왕좌왕 길을 잃을 때, 소통과 공감으로 성장하는 유쾌한 비밀 이야기 사춘기에 입문한 자녀의 심리적인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다. 엄마의 품 안에 안겨서 사랑스러운 눈망울로 우주를 담았던 내 아기는 기억 속 아련한 추억여행을 멀리 떠난다. 어느 순간부터 굳게 닫힌 방문은 이 세상에서 가장 먼 나라처럼 멀게만 느껴지며 씁쓸한 여운을 강하게 남긴다. 저 문을 여는 열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언제쯤 저 문은 활짝 다시 열릴까? 통제는 싫고 자유를 갈망하면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성장통 시간은 길고 복잡하고 고민이 참 많다. 사춘기 심리를 생생히 전하는 흥미로운 전개와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는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처럼 우리 모두에게 가슴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이 책에 소중히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