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예술을 꿈꾼 뛰어난 사업가이자 위대한 예술 후원자 헨리 테이트는 설탕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사업가이자 영국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예술 후원자예요. 테이트에게 예술은 혼자 즐길 때보다 함께 나눌 때 더욱 값진 것이었어요. 그래서 테이트는 8만 파운드와 자신이 모은 그림과 조각품을 기부해 1897년에 밀뱅크 교도소가 있던 자리에 테이트 미술관을 세웠지요. 원래 정식 이름은 테이트 갤러리였지만 2000년에 테이트 브리튼으로 이름을 바꿨어요. 테이트 브리튼은 테이트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까지도 상설 전시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요. 이 책은 헨리 테이트가 예술을 후원하고 사회적 환원을 실천해 영국을 대표하는 테이트 미술관을 만든 이야기를 들려줘요. 아이들에게 예술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가 어떠한 것인지를 보여 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