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게 아니오. 그저 아주 늙었을 뿐이라오. 무슨 짓을 하든 내게서 얻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을 거요. 나는 금방이라도 저승길로 떠날 늙은이니까.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휴머니즘” “용기와 결단의 매혹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