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으로 똘똘 뭉친 재미난 그림책! 오늘은 미스터 푸가 어떤 모양과 색깔로 인사를 할까? 미스터 푸를 만나는 아침이 즐겁고 행복한 토비의 똥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똥을 소재로 한 정보 그림책은 많지만 똥을 친구 같은 존재로 바라본 그림책은 드물다. 《굿모닝 미스터 푸》는 똥을 의인화하여 재미난 상상력과 관찰력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똥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똥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보여 주고, 아침마다 똥 누는 일이 즐겁고 행복한 일임을 이야기한다. 일상생활에서 몇 번이고 만나게 되는 똥에게 “굿모닝!”이라고 인사하는 토비와, 활짝 웃으며 “굿모닝!”이라고 화답하는 미스터 푸의 관계가 재미있고 흥미롭다. [줄거리] 토비는 날마다 미스터 푸를 만나는 것이 설렌다. 그리고 미스터 푸와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슬프다. 토비는 매일 아침 8시에 일어나, 깨끗이 씻고, 옷을 입고, 밥을 먹고, 양치질을 한 다음 변기에 앉는다. 그때가 바로 미스터 푸를 만나는 시간이다. 미스터 푸는 물 위에 떠 있기도 하고, 물속으로 다이빙을 할 때도 있다. 토비는 매일매일 다르게 생긴 미스터 푸를 만나는 일이 기분 좋고 행복하다. 물에 흘려보내는 것이 슬프지만, 미스터 푸를 다시 만날 걸 안다. 바로 내일 아침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