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상상 그림책 시리즈 28권. 솔이 엄마의 목소리를 빌려 솔이와 같은 아이들에게 개와 함께하기 위해 필요한 책임감과 의무, 또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15가지로 나누어 전달한다. 개와 함께할 준비를 하고 있거나,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개와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동물을 사랑하는 따듯한 마음을 갖게 하는 책이다. 또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동물을 대해야 하는지도 깨달을 수 있다. 작가는 개를 키우게 되면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한 장면 한 장면 개들의 개성과 특징을 살려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담았다. 한 올 한 올 부드럽게 표현된 털과,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를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또 작가가 직접 반려 동물과 함께한 경험을 불어 넣어 생생하고 실감나게 꾸민 구성들은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직접 개와 함께하는 듯 한 경험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