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최종 후보작. 아기 돼지 소소는 소년 안다와 함께 아주 커다란 집에 산다. 안다는 소소한테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소소는 산책을 나갔다가 야생 멧돼지 산들이를 만났다. 산들이를 만난 뒤 소소는 모든 게 달라졌다. 소소는 울타리 너머 세상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울타리 너머>는 안다와 소소의 일상과 소소와 산들의 만남을 통해 참된 우정과 자유와 용기를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