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세상 그림책 시리즈. 꿈을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간 청년 조와 꿈을 만들기 위해 바다에 나온 한 할아버지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특별한 노력과 선택, 진정한 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한다. 절대 꿈을 이룰 수 없다는 마을 사람들의 손가락질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던 조의 웃지 못할 실수는 스스로에게 비난으로 낙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조의 어이없는 실수 속에서도 그의 빛나는 노력을 알아본 할아버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특별한 꿈에 대한 이야기는 또 다른 도전을 향한 용기로, 새로운 목표를 향한 노력으로 조를 일으켜 세워 격려한다. 실수에 좌절하고 실패를 두려워하기 전에 자신의 꿈이 누구를 위한 것이며,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지 가늠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