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가 최고의 문학상을 모두 석권한 수작! “이 집에서는 루이스 캐럴의 책 읽기를 금합니다. 만일 이것을 어긴다면 당신은 자동해고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피터 팬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고? 고전과 현대를 잇는 문학의 위대함! 《루이 캐럴 읽기 금지!》는 출간 이후 스페인 최고의 문학상을 차례로 수상한 수작이다. 출간 직후에는 스페인 ‘라사리요 상’을 수상했는데, 이 상은 스페인 아동문학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라사리요 데 토르메스의 생애와 그의 행운과 역경 Vida de Lazarillo de Tormes y sus fortunas y adversidades》의 주인공 이름을 딴 상으로 IBBY의 스페인 지부에서 주관하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상이다. 또한 2014년 스페인 교육 문화 체육부에서 수여하는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도 마이애미의 ‘네 마리 고양이 재단상’과 독일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었다. “반짝이는 유머 감각과 리듬감 넘치는 대단히 독창적인 작품. 한 시대를 재탄생시킨 텍스트는 문학적이고 역사적인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단단한 인물들과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며 섬세한 언어유희 또한 뛰어나다.” - 2014년 스페인 아동 청소년 문학상 심사평 중에서 “완벽한 구성과 문체. 스토리는 전 작품에 걸쳐 리듬감을 주는 말놀이와 함께 빠르게 진행된다. 사건의 속도에 따라서 보게 해주기 위해서 언어가 정확한 날렵함을 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작가의 글과 일러스트레이트의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서 독자가 정확하고 상세한 묘사를 구성해나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글로 씌어진 언어와 시각적 언어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독서 운동가 카롤리나 바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