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범죄 심리 소설의 일인자 레이미의 최신작『순죄자』가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과 오승호(고 가쓰히로), 우사미 마코토, 하야사카 야부사카, 이시모치 아사미, 시즈쿠이 슈스케 등 다양한 색깔의 일본 미스터리와 타이완 미스터리인 저우둥의 『무차별 살인법』을 소개했던 블루홀식스가 이번에는 레이미의 『순죄자』를 전격 소개한다. 『순죄자』는 ‘『심리죄』 시리즈’로 중국 범죄 심리 소설의 일인자로 등극한 레이미의 다음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범죄 미스터리를 바탕으로 인간성의 깊이까지 파고드는 범죄 심리 소설의 정수를 보여 준다. 23년 전 C시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을 쫓으며 복잡한 인간성과 선악을 층층이 파헤친다. 23년 전 그날 밤,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걸까? 그 악마가 인간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집념으로 가득 찬 사람들의 죄와 복수, 원죄와 용서가 휘몰아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