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두 존재의 공명, 그 격렬한 감정과 환희의 거센 파도 속으로 보니는 망설이지도 않고 걸어 들어간다. 『머드』는 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 두려운 속에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하는 기분으로 보니의 여정에 동행하게 되는 신비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