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갈래!”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는데, 무표정하게 몰아붙이는 임석영의 얼굴이 매섭다. “너 여자잖아.” 시작부터 위기에 처한 누리의 남고 생활! 과연 누리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인가? 김빵 작가의 장편 로맨스 소설, 〈뜨거운 홍차〉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