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소설가 요 네스뵈가 딸을 위해 만든 판타지 동화 시리즈‘괴짜 박사 프록토르’ 시리즈 3권. 리세와 불레는 눈 속에서 사람도 동물의 것도 아닌 처음 보는 발자국을 발견하곤 곧바로 프록토르 박사를 찾아간다. 박사는 곰곰 생각에 잠기더니 혼잣말로 ‘양말 도둑’과 ‘달 카’를 내뱉는다. 그러고는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