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에서 큰 출혈없이 퇴각한 무림연합은 신지 입구 계곡에서 진을 치며 후발대를 기다린다. 한편, 신지 지주는 자신을 속박하던 금제를 풀어내고 신지 내부의 각 종파 우두머리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갈아치우며 내부 단속을 한다. 그리고 검황을 치기 위해 신지 입구 계곡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