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의 찬란한 여름, 그리고 수영장! 연이는 겁이 많아요. 수영장에왔는데도 즐겁지가 않았죠. 물에 빠지면 어쩌나, 코로 물이 들어가면 어쩌나... 하면서 엄마가 가르쳐 준 대로 헤엄도 쳐 보고요. 이제 연이는 튜브에 누워 동동 떠다니면서 물이 하나도 무섭지 않대요. 또, 또 수영장에놀러 가고 싶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