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냉소적으로 살아왔던 유정과 사형수 윤수는 상대방에게서 상처받은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사랑과 용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란 세상과 타인, 그리고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용서와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