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나의 만화 『불새의 늪』 제3권. 한순간 다정한 시설도, 달콤한 키스도, 마주보며 다정하게 웃은 적도 없었던. 바라보다 바라보다 죽어버릴 내 사랑. 기다리다 기다리다 죽어버릴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