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을 찾으려고 시작한 동시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눈길이 머무르고, 귀에 들리고, 손길에 만져지고, 마음에 울림이 있는 느낌을 알아차립니다. 이삭 줍듯 한 편 두 편 찾은 동시의 씨앗을 모아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노래도 불러 주며 키웠습니다. 첫 작품집을 낸 후, 제법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