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판 산초 판자와 팔슈타프를 하나의 인물로 응축시켜 놓은 가장 원기 왕성한 ‘보통 사람’ 조르바. “살아있는 심장, 거대한 게걸스러운 입, 아직 어머니 대지에서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위대한 야성”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최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