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믿는 최. 한계를 뛰어넘은 최성 공방전. 불투명한 전망 속에 수렁과도 같은 싸움에 몸을 던지는 진군. 하지만 하루하루 참고 견뎌내는 정과 신의 눈에는 포기의 기색이 전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