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극진·양재현의 만화 『열혈강호』 제51권. 정파와 사파의 절기를 자유자재로 펼치는 한비광. 신지의 절정 고수, 종리마저 궁지로 몰아넣다. 무림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한비광의 실력에 떠오르는 절대강자의 모습. 사생결단의 순간, 종리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