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초, 여왕이 통치하는 한 국가에서 뒤를 이을 후계자가 없던 여왕은 평민 고아를 입양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평민도 왕위를 계승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수년이 지난 후, 마땅히 세월의 흔적이 드리워져야 할 여왕은 어찌된 영문인지 다시금 눈부신 청춘의 자태를 회복한다. 영원히 늙지 않는 여왕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