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의 대표작 『프랑켄슈타인』이 오숙은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셸리는 시인 바이런 경의 [괴담을 써보자]는 제안으로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는데, 잠을 이루지 못한 어느 밤 꿈결 같은 몽상에서 깨어난 뒤 [내가 무섭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무서울 것]이라는 생각에서 독자들을 오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