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닮은 모습을 찾아본다. 샐쭉 올라간 눈은 아빠랑 똑같고, 낮잠 자는 모습은 엄마랑 똑같고,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건 삼촌과 똑같다. 가족의 닮은 모습을 찾으며 아이는 자신이 가족의 유대 속에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