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웃에 사는 토끼 브랭과 그리주. 둘은 사이좋은 이웃이었지만, 사소한 문제로 다투기 시작하면서 점점 사이가 벌어진다. 브랭은 그리주가 함부로 버리는 쓰레기 때문에 짜증이 나고, 그리주는 브랭이 틀어놓은 라디오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이것을 시작으로 날마다 새로운 싸움거리가 생겨난다. 브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