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극작가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희곡 두 편을 수록한 작품집이다. 콜테스는 1990년대 이래, 국외에서 그 작품이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작가로, 일체의 지문이나 무대장치 설명이 배제된 텍스트를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실존주의적 탐구를 보여준다. 주인공은 대개 반항적이며 무일푼인 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