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시성 단테의 처녀작. 단테가 젊은 시절에 평생의 연인 베아트리체에게 바치기 위해 쓴 서정시들을 모은 책이다. 단테에게 매혹되었던 로세티가 직접 번역한 것으로 <새로운 인생>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들도 수록했다. 후기의 웅장하고 철학적인 대작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