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원작 소설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이희재 화백이 작화한 <이희재 삼국지> 제8권. 유비가 한중왕에 올랐다는 소식에 분노한 조조는 형주를 치기 위해 동오와 손을 잡으려 하고, 성도를 차지한 유비는 관우에게 번성을 공격하여 기선을 제압하라 명한다. 두 세력 사이에서 기회를 엿보던...